아파트 바닥 난방 배관은 콘크리트 속에 매립된 상태로 오랜 기간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기 때문에, 시간이 지날수록 이음부나 배관 자체에 미세한 손상이 누적되기 쉬운 구조입니다.
특히 1990~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아파트는 배관 재질이나 시공 방식이 지금 기준보다 내구성이 낮은 경우가 많아, 같은 연차의 다른 배관보다 상대적으로 누수가 먼저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 여러 세대가 배관을 공유하는 구조상 한 세대의 손상이 아래층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.
바닥을 전부 걷어내지 않고도 압력검사와 열화상카메라로 손실 구간을 좁힌 뒤 필요한 부분만 절개해 수리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. 매립 배관 특성상 정확한 위치 특정이 시공 범위를 최소화하는 데 특히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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